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BTS)의 소속 엔터테인먼트인 '빅히트'가 상장에 신호탄을 울리며, 카카오 게임즈의 바통을 이어 받았어요.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어요. 이번 10월의 상장을 앞둔 빅 히트 공모주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 투자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신규 상장되는 공모주를 청약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잠깐, 공모주 청약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공모주청약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모주청약 (매일경제, 매경닷컴)

신규 상장되는 주식을 일반인에게 판매를 위해 공개하는 것을 기업 공개라 하는데, 이때 공모를 통해 일반인에게 주식을

배당하게 됩니다. 일종의 주택 청약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우리는 과거 SK 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서 봐왔듯이.... 신규 상장주에 관심은 가졌지만.. 가질 수 없는 그런..

 

'SK 바이오팜'처럼 '따상 : 공모가 2배의 가격이 시초가로 형성된 후 상한가'를 칠 수도 있는 그런 기대를 주는 주식이지만요.. 이후 SK 바이오팜은 3일 연속 상한가를 쳤었죠.

똑똑 ~혹시 그때의 주주님들 계시나요? 공모주 청약에 되신 것만으로도 엄청난 게 SK 바이오팜은 경쟁률 323.02 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공모가는 4만 9000원, 모집 수량은 391 만 5662주였어요. 그럼 이때 1주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했는지 알아볼게요. 당시 경쟁률이 323:1이니 최소 323주(49,000X323) / 0.5(증거금 50) or 1(증거금 100) 대략 1560만 대략 780만이 있어야지 'SK 바이오팜 1주'를 가질 수 있었네요.ㅎ,, 로켓 타고 날랐던 SK바이오팜의 주주가 될 수 없었던 이유였나요.

 

'카카오 게임즈' 상장은 더 뜨거웠어요. 경쟁률은 1525 대 1을 기록했어요. 공모가는 한 주당 24,000원이었어요. ex) 4500주 청약 (24000x4500주/증거금률 50) 5400만 원 했지만, 배정받은 수량은 3주 7만 2000원어치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그런 것인가.. 아 저렇게 되면 나머지 금액은 환불이 돼요.

 

'불합리한 청약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에서도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BTS를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로 만들어 준 것은 아티스트 BTS 와 BTS 팬(아미)들의 노력인데, 그 결실을 정작 팬들은 구경도 못하고 남들 배만 불려주고 있는 거나 다름이 없어요. BTS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우리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 BTS 앨범 구매 이력 없으면 주식 못 사게 하는 그런 법 없나요... ㅎ ㅠ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주식은 가지고 싶다는 주의 SUJI씨...

BTS 멤버들은 이미 방대표에게서 주식을 6만 8000여 주를 증여받았다고 해요. 방탄이들은 돈방석에 앉으셨구나..ㅎㅎ

 

 

 

빅히트 엔터 공모주 청약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총 상장 규모 :713만 주

공모 예정 금액 : 7487억 원-9636억 원

공모예정가 :10만 5000원-최고 13만 5000원

청약일 :10월 5-6일

대표주관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 모간증권회사/주관사:미래에셋대우

 

 수요예측은 24-25일 이틀간 이루어져요. 수요예측 후 확정 공모가가 정해지는데 이때 최대로 정해진다면 경쟁률이 세구나 생각하시면 돼요. 공모 청약을 하기 전에 증권사 선택도 중요해요. 배정물량과 경쟁률이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금액을 넣어도 각사마다 배정되는 주식이 달라요. 예를 들어 '카카오게임즈'를 한투의 경우 8만주를 신청해서 9억 6천만 원을 넣은 청약자는 52주를, 같은 금액을 삼성증권에 넣은 청약자는 54주를 받았어요. 그러니 증권사도 잘 알아보고 청약을 신청하시는 게 좋아요. 저번 주 월요일? 화요일이었나, 한국 투자증권 앱이 자꾸 에러가 나고, 매도 매수가 안됐던 (매도 타임 놓친 ㅠㅠ) 아마도 저것과 맞물려서 그랬던 거 같아요.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신규 상장주의 주주가 된다는 것은 큰 자본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한 구조지만, 확실하고 괜찮은 주식이라면 도전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SK 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상장에 구경하다가 빅히트 상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쓴 이유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아미들이 이거 보고 청약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하기 때문이에요.

 

 

 

 

 

이번 글은 조금 부정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하루에도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 주식시장에서 조금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주식 매매 시도 해봤어요. 모든 투자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제 글에서 언급된 존 리 대표님도 말했었죠. 기업가치에 투자를 하라. 그렇지만, 전 9월부터는 오를 게 눈에 보이는 종목을 찾아서 투자하기를 시도했어요. 물론 모든 부분이 성공은 아니었어요. 당연한 결과였어요. 제가 여러 사실과 판단으로 내린 주관적인 결정이니까요. 예상과 틀어지는 상황이 당연한 것이 주식시장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정신적으로 무너지거나 했던 적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매매를 하면서도 시세창을 하루 종일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시세창을 쳐다보긴 했어요. 하지만 시세창만 쳐다보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주가가 100,200 원 오르락 내리락할 때마다 심장이 지하로 떨어지거나, 구름을 탄 기분을 온전히 흡수해 버린다면 일단 그 주식에서 지고 들어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생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요.

우선은 누구나 말하듯이 일일 매매는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자칫 운이 좋아 구름을 탈 수도 있지만, 꼭대기에서 허우적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주식 증권 단체방, 카톡 방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누군가의 매수, 매도 신호에 로봇 매매, 뇌동매매를 하지 않았어요. 저의 일일 매매의 종목 선택은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업을 위주로 차트 패턴을 분석했고, 공시정보나 뉴스 기사들에 주목했어요. 또 주식투자는 한국투자증권 앱을 이용했어요.

 

저의 주관적인 단기 매매 일지입니다. 가벼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9월 1일

 

 

 

 

9월 1일의 매매일지

 

일일 매매에 선택에 있어서 종목은 당연 그날에 이슈가 되는 테마주였어요. 일일 매매의 첫날을 당연 크지 않은 금액으로 도전해 봤어요. 수익은 크지 않지만 소중해요...ㅎ

 

 


                                                                  9월 2일

 

 

 

 

9월 2일의 매매일지

 

9월 1일의 매매와 같은 방식으로 '연습하자'라는 마인드로 조금씩 다른 주식들도 건드렸어요. 물론 보합권인 종목들도 있었지만, 전 저의 촉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뚜렷한 근거가 없다면 당일 매매를 했습니다.


                                                                  9월 3일

 

 

 

 

9월 3일의 매매일지

 

이 날은 기억에 조금 평소보다 비중을 높여서 매매를 했어요. 그래서인지 시세창을 다른 날보다 많이 봤어요.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시세창 보기를 놓지 못하다가 팔아버렸어요. 심리전에서 졌던 매매네요. 물론 팔고 나서 3% 정도 올랐던 거 같아요. 모 가수의 컴백 시기와 동시 치솟았던 엔터 주네요. 이때 생각한 게 주식매매에 있어서 자기의 기준이 있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비중 익절 손절 등등..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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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매매일지

 

금요일의 주식시장을 항상 조심스러워요. 물론 매일 매매를 시작한 후로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매매였어요. 욕심부리지 않고 용기 있게 팔았어요. 물론 팔고 나서 더 오르더니 상한가를 쳤어요. 사실 월요일에 더 오를 수 있는 종목이지만, 확실한 정보가 없는 개인 단기 매매는 자신의 목표치만 채우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어요.


주식 매매일지 단기를 넘어 초단타라고 하나요... 어쩌면 부정적인 시선일 수도 있는 그런 매매를 적어봤어요.

혹여나 저의 블로그에서 주식 카테고리가 너무 잠잠해서 주식을 안 하는구나 생각하실까봐,ㅎㅎ

아직도 공부하고,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록하려 요롷게 매매 일지 기록을 남겨 봤네요.

 

 

 

다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우선, 이번 글감에서 써 내려가는 글들의 대부분은 '승률 97% 주식공부_김형진' 이 책을 참고해서 적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이 온라인 증권 방송 무료 강의에 현혹됩니다.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온리인 증권 방송 무료 강의하는 사업자들은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이를 통해 하는 주식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투자방법과는 멀어지게 하는 나쁜 습관을 심어 줄 수도 있습니다. 

 

우선,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나만의 기법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야 합니다. 또한 매일 기업공부를 해야 하고 매매를 끝낸 후에는 매매일지로 복기를 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관심 종목 300개를 놓고 하루에 한두 종목은 반드시 차트를 세밀하게 연구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차트 분석에는 거래량, 매집 패턴, 외국인 지분율, 기관 수급 등 빠짐없이 확인합니다. 

 

관심있게 지켜보는 기업이 뉴스에서 거대한 이슈가 나타났을 때 하는 배팅은 투자자로서의 심리적인 면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평가 손실된 상태여도 모르는 기업에 비해 불안하지 않을 것입니다. 

2단계 : 종목 선정 후 차트 패턴을 공략합니다. 

수익 실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손절 연습입니다. 단기 트레이딩의 경우 +3% 매도, -3% 손절의 기준을 잡아 놓고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유불급 처음부터 큰 금액을 배팅하기보다는 소액으로 하다가 승률이 검증된 후에 큰 금액으로 배팅하는 것이 훨씬 더 매매 실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3단계 : 투자 심리에서 이겨야 합니다. 

혹시 데이트레이딩 방식을 시도하면서 항상 피해를 보고 있다면, 이런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위한 공부나 매매가 발전 속도가 더디고 힘들긴 하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아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편안하게 시장과 종목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단기 트레이딩에서 승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일하는 내내 시세 창을 들여다보며 일과 투자 두 가지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장기투자를 추천합니다. 또한, 불안정한 마음 상태에서 시세 창에 현혹되어 처음 계획한 것과 달리 충동적인 매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투자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좌절감을 불러일으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하는 데에 있어서 투자심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에 처음 접근을 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모든 주식투자관련서적이 이런 말들을 적어 놓았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당장에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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